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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노 스트라다 박사 (사진=선학평화상 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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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선학 평화상 수상자로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이탈리아 의사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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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1994년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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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6개국에서 60개 이상의 긴급 의료시설을 운영했으며, 난민 구호 활동뿐 아니라 반전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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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의 여성교육과 난민 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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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탈레반 정권하에서도 목숨을 걸고 80여 개 비밀학교를 운영했으며, 1천300만 명의 난민에게 교육과 직업훈련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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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약 1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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