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존경하는 귀빈 여러분,

한학자 총재님,양창식 위원장님,김상균 회장님,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이처럼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큰 영광을 느낍니다.


때로 우리의 노력에 대한 인정은 예기치 않게 다가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결코 명예나 상을 좇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깊은 헌신에서 비롯됩니다. 저는 영적인 여정에서 제 삶의 목적을 발견한 것을 매우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는 인정은 즐거운 놀라움이자 깊은 감사의 대상이지만, 이에 안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에 대한 인정은 때로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것은 우리의 노력을 방해하거나 훼손하려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비판과 도전입니다. 저는 그 현실의 증인이기도 합니다.


제 주변에는 저를 끌어내리려는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과 저명한 종교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가장 앞장서서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선학평화상의 창설자이신 한학자 총재님께서도 겪으셨고 지금도 직면하고 계신 어려움과도 같습니다. 일본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회에 기여해온 저명한 기관인 가정연합이 문을 닫도록 압력을 받고 있는 현실이 바로 그 예입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선과 악의 힘 사이에서 끊임없는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종종 부당한 낙인을 받고 장애물에 부딪힙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시련 속에서 선학평화상 수상자들의 가르침은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들은 우리가 삶에서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동이 결국 승리를 가져오고, 세상의 변화를 위한 영감이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줍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의 어머니이신 한학자 총재님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 놀라운 기구를 설립하신 총재님의 헌신 덕분에 우리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도록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