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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제2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에 난민 의료구호 활동가인 지노 스트라다 박사와 아프간 여성 교육가인 사키나 야쿠비 박사가 공동 선정됐습니다.

지노 스트라다 박사는 국제 긴급의료단체인 이머전시를 설립해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의료 구호를 펼쳐 700만 명의 생명을 살려낸 공적이 높게 평가됐으며, 사키나 야쿠비 박사는 여성 차별이 심한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교육에 매진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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